존감글의 갬성 리뷰

예전에 선물을 받아 요즘 즐겁게 사용하고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

'태블릿에도 기본 스피커가 있고, 이어폰도 있으니 굳이 스피커까지 필요할까?' 하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사용해보니 의외로 즐거워서 제품의 장단점에 관한 후기를 남겨본다.

옛날 사람들이라면 다 아는 MP3의 명가 아이리버의 휴대용 스피커로
명가답게 디자인도 심플하고 내구성이 좋다. (깔끔한 느낌)

3W 우퍼사운드를, 사용했으며, 알람 시계 기능, FM 라디오 기능, 핸즈프리 통화 기능, micro SD 카드 슬롯을 탑재해, 스피커 이 외 약간의 더 확장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작동은 버튼을 누르면 외국 여성의 목소리가 음성 안내를 해주는 방식.

사용시간은 완충시 10시간 가량 가능하기 때문에 잠깐 잠깐 들으면 배터리 걱정은 거의 없다. (상당한 장점)

블루투스 페어링은 아주 빠르게 잘된다. (페어링 늦어서 속타는 일은 없다.)

음질은 맑고 깨끗하긴 하나 대형 스피커처럼 소리가 멀리 퍼지지는 않는다. 개인이 혼자서 사무실이나 방에서 즐겁게 사용하기 적합한 정도이다. (그러나 이어폰과는 확실히 음질이 다르고 맑다)

자잘한 단점도 있는데, 온오프 버튼이 바닥에 있어 사진처럼 먼지가 붙은 곳을 계속 만져야 한다. (엄청 깨끗한 사람은 책상에 먼지 한톨도 없겠지만. 웃음) 매번 자주 사용하는 버튼인 만큼 전면에 있었으면 좋았지 않을까 싶다.

또 라디오 기능이 채널을 자동으로 찾아주는 등 최첨단 방식이긴 하나 잡음이 많이 섞여있다. (주인장 기기만 그런 것이 아니라 다른 후기에도 라디오 성능이 그렇다고 한다. 수동으로 찾더라도 음질이 깨끗했으면 더욱 좋았을 것이다)

또 하나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단점으로, 큐브 모양이기 때문에 책상 위에 놓으면 사운드를 위나 배꼽 방향으로 밖에 퍼지게 하지 못한다. (물론 다 들리긴 들리지만)

좀 더 생동감 넘치는 소리를 듣기 위해서 자신의 귀가 있는 얼굴 방향으로 스피커를 향하게 하기가 어렵다.

(위로 향하게 하거나 사진 처럼 배 방향으로 놓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이 제품을 구매 할 의사가 있거나 사용 중인 분들께 각도 문제를 해결할 소소한 꿀팁도 공개한다.

'스피커 각도가 달라졌으면 더 좋았겠다' 생각 할 무렵 뽑기방에서 뽑았다가 쓸모없이 굴러다니던 저가형 휴대폰 거치대를 보았다.

스피커를 끼워봤더니 이렇게 각도도 조절되고, 어느 곳에 두어도 자신의 귀 방향을 향하도록 놓을 수가 있어 아주 편리했다. (제품 개발자 분들은 디자인에 영감을 받으셔도 좋을 듯. 웃음)

그래서 아주 편리하고 즐겁게 음악을 감상하고 있다.

약간 부족한 점은 있지만 튼튼하고 소리 깔끔하고, 편리한 가성비 블루투스 스피커.

조금 더 좋은 소리로 삶에 조금 더 활력을 얻고 싶으신 분들, 혼자 게임하실 때 조금 더 생동감을 얻고 싶으신 분들, 이어폰과 내장 스피커만으로는 귀가 만족이 안되시는 분들께 추천.

아이리버 사운드뷰 블루투스 스피커 BTS-V3, 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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