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감글의 갬성 리뷰

새로 산 태블릿 PC를 보호하기 위해 구매한 가죽 보호 케이스.

갤럭시탭A 2019년도 제품을 구매한 사람이 쇼핑앱에 검색하면 가장 흔하게 발견할 수 있는 중국산 케이스라

구매 후기를 찾으시는 분이 계실 것 같아 직접 실물을 공개한다.

일단 가격이 착하고, 디자인은 노멀하다. (검정색이라 흡사 성경책 표지 같은 느낌. 그냥 책이나 양장 다이어리 처럼 보인다.)


전반적인 재질은 딱딱한 인조 가죽이며 (가죽 냄새 없음) 태블릿 PC가 끼워지는 부분은 플라스틱이다.

만약 태블릿 PC가 같은 플라스틱 재질이었다면 끼울 때 스크레치가 날 수도 있겠지만, 갤럭시 탭A 2019년 라인은 뒷면이 고무같은 재질이라 조심스레 끼우면 스크래치는 나지 않는다. (단, 넣었다 뺏다 자주 반복하면 고무에도 흠집이 날 수 있으니 주의)

강력한 자석이 달려있어 케이스 덮개를 열고 닫고, 삼각형 모양을 만들 수 있다.

이 가죽 케이스 제품군은 두 개의 가로 선이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인데
무슨 이유인가 구매하고 살펴보니 삼각형 모양으로 접어 거치대 역할을 할 수 있는 구조였다.

기발한 아이디어 덕에 케이스와 거치대를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어서 휴대도 편리하고 경제적으로도 실용적이다.

삼각형으로 자주 접어도 제품 표면에 접은 주름이 생기거나 내구성이 떨어지지 않게 만들어진 점도 장점. (접어도 펼치면 케이스 겉면이 멀쩡)

그러나 자잘한 단점도 있다.

케이스 재질이 딱딱하기 때문에 외부로 부터 흠집은 완벽히 보호할 수 있지만, 떨어드렸을 경우 완충 물질이 없어 충격이 기기 내부로 전달될 수 있다. (아예 안 끼운 거 보단 낫겠지만)

영상을 볼 때 미세한 각도 조절은 되지 않는다. (위 사진 참조. 지우개 같은 물건을 끼워서 아날로그 적으로 세울 수는 있다. 웃음)


세로로도 세워지지만, 바닥이 울퉁불퉁한 이불 같은 곳에서는 곡예에 가깝게 위태롭게 세워야 한다. (이불에선 세로로 안세워진다고 보면 됨. 웃음)


케이스 겉면을 뒤로 넘겨서 한 손으로 들었을 때 (케이스 오픈 상태) 접혀진 케이스가 달라붙는 자석이 없어서

사진과 같이 들뜨고 미끄러지는 등 한 손 그립감은 많이 좋지는 않다.

그러나 비주얼과 가격을 생각하면 나쁘지는 않은 선택인 것 같다.

착한 가격에, 태블릿 PC의 흠집을 막아주고, 거치까지 할 수 있는 인조 가죽 케이스.

태블릿PC 를 사서 통장이 휘청휘청 한데 케이스는 꼭 필요하거나, '나는 핵존멋보다 그냥 흠집만 안나면 좋아.' 하시는 분들께 추천.

p.s 딱딱하고 슬림한 하드 케이스라 겉모습 느낌이 꽤 괜찮다.
갤럭시탭 A 8.0 2019 3단 접이식 스탠드케이스, 네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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