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PC의 문서 작업을 원활히 하기 위해 블루투스 키보드가 필요해 졌다. (직접 구매하고 사용해 본 후기입니다)
그래서 쇼핑앱에서 사람들이 많이 구매했고 평가도 좋은 가격 착한 키보드를 하나 구입했다.
제품 이름은 N패드 라이트.
선이 없는 블루투스 키보드로, 만원 미만의 착한 가격에 (배송비 미포함 가격)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에서 다 작동되고 사용 중 번갈아가며 호환도 되는 미친 가성비 템.
건전지로 작동을 하는데 박스 안에 건전지 한쌍이 들어있어 구매 직후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키보드는 필요할 때 언제라도 꺼내서 끊김없이 사용해야 하는데 만약 배터리 충전식이라면
충전이 안되어있거나, 방전이 된 상황에서, 키보드를 못쓰고 충전을 기다려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건전지를 끼우자마자 즉각 사용할 수 있는, 건전지 교체식이 좋은 선택인 것 같다.
일반 키보드 보다 사이즈가 작고 가벼운 느낌의 플라스틱 키보드로 휴대가 용이하며, 타자를 치기가 수월하다. (키보드가 작으면 불편할 것 같지만, 손가락이 움직이는 거리가 줄어들어 오히려 타자치기가 편하다)
휴대하기 쉽게 키보드가 반으로 접히는 타입은 아니지만 (지불한 요금을 생각하자. 웃음) 두께가 얇고 가벼워 가방이나 에코백 안에 넣어도 무거움을 느끼지 못한다. (책 한 권 보다 약간 가벼운 무게)
블루투스 페어링이 매우 신속한 편으로 페어링 대기 시간이 짧은 점이 가장 큰 장점. (블루투스 연결이 버벅대서 복장터지고 그런 일이 없다)
가격대비 갓성비 템이긴지만 가격이 착하다보니 약간의 불편한 점도 있다.
키 커버가 없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가 붙을 수 있고 (위 사진 참조) 플라스틱 소재와 프린팅이 높은 퀄리티는 아니기 때문에 고품격 사무용품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특히 고려할 점은 아무대나 눌러도 타자가 부드럽게 쳐지는 고급 키보드와 달리 키 버튼의 가운데를 꾹 눌러줘야 입력이 잘 되기 때문에 키감에 극도로 민감하다면 다른 키보드로 구매를 고려해 보는 게 좋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키감이 가벼운 것과 먼지가 잘 붙는 단점 두 개 정도를 빼면 가격 대비 될 건 다 되는 키보드라고 평가하고 하고 싶다.
휴대용으로 가볍게 사용할 서브 키보드를 찾으시는 분, 블루투스 키보드는 필요한데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는 분들께 추천 드리고 싶은 착한 가격 블루투스 키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