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감글의 갬성 리뷰

늦은 오후 집에 돌아오다 출출함을 느껴 늦게까지 운영하는 스타벅스에 가서 샐러드 밀박스를 골랐다.

진열 된 밀박스들 중에 토마토 소스가 새콤달콤해 보이고 새우가 탐스러워 보여 쉬림프 로제 파스타를 선택했다.

칼로리는 333kcal 로 낮은 편이고 가격은 5900원으로 높은 편이다.

매장내에서 먹고 간다고 하면 따듯하게 데워 물티슈와 함께 접시에 담아주신다.

집에서 굳이 스타벅스 제품을 데워 먹기 보단 매장에서 분위기를 즐기며 먹는 것을 개인적으로 선호하고 추천한다.

내용물은 굵은 파스타면, 새우, 맛탕 고구마, 병아리 약콩, 브로콜리가 들어있다.

새콤달콤한 토마토 소스가 질척거리지 않도록 발라져있어 사람들이 많은 까페 안에서도 깔끔히 포크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특히 맘에 든다.

 파스타 면은 한입 크기로 먹을 때 게걸스럽거나 번거롭지 않아서 좋다.

 새우는 탱탱하고 맛있지만 딱 2마리만 들어있어 아쉬웠다. ('한마리만 더 들어있었으면'하는 생각이 간절했다. 웃음)

맛탕 고구마는 신맛과 짠맛만 있는 파스타와 새우에 달콤함을 부여해 맛을 풍성하게 하는 작지만 큰 요소였다.

병아리 약콩과 브로콜리도 소량이지만 건강한 야채까지 먹을 수 있어 여러모로 만족스러웠던 간편 식사.

늦은 밤 혼밥하기 귀찮고 울적한 분들, 바쁜 업무로 식사 할 장소도, 시간도 마땅치 않은 분들, 스타벅스에 왔는데 음료는 마시고 싶지 않은 분들께 강추!!드리고 싶은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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