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감글의 갬성 리뷰

 
요즘 집중할 일이 많아 늦은 밤 커피를 자주 찾게 된다. (이 블로그 글 쓰는 것도 나름 집중이 필요함. 웃음)

집에서 늦은 시각 쉽게 마실 수 있는 커피는 캔커피나 커피믹스 류.

하지만

인위적인 당분과 고카페인이 많이 든 캔커피나 냉장 커피를 마시면 오히려 집중력이 더 흐려지고, 산만함이 심해지는대다, 매번 편의점으로 향하기도 번거로워서

편의점 커피처럼 간편하면서도, 까페 커피같이 질좋은 커피를 찾게 되었다.

그런 이유로 찾아보고 발견한 것이 바로 이 카누 더블샷 라떼.
 

 

카페 아메리카노와 가장 흡사한 맛의 인스턴트 커피로 유명한 카누이지만, 기존의 믹스 커피 라떼들을 마셔보면 짜장면과 짜장라면 처럼 맛의 차이가 심해

아무리 카누 브랜드 라고 해도 라떼 본연의 맛을 인스턴트로 잘 만들어 낼 수 있을지 반신반의 했었다. 그러나 직접 마셔본 결과 맛이 수준급으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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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료는 라떼 커피이다 보니, 크리머, 무지방 농축우유, 유당 등 우유맛을 내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고 나머지는 올리고당과 커피가 전부로 인위적으로 따로 들어간 첨가물은 별로 없는 듯 하다.

개수는 딱 10개 들어있다. 일반 믹스커피는 같은 가격에 20개가 들어있지만 이 제품은 소포장 크기가 큰 라떼에다가 맛이 월등히 좋기 때문에 믹스커피보다는 까페에서 판매하는 라떼와 비교해야 할 듯 하다.

한마디로 까페 커피 한 잔 가격으로 9잔을 더 마실 수 있는 꿀템.

커피 스틱의 절취선을 따라 뜯고 쏟으면 우유와 크리머가 먼저 나온 뒤 커피 가루가 쏟아진다. 올리고당은 크리머에 섞여있어서 당분만 조절하는 기능은 딱히 없다.

일반 믹스 커피와 같이 따듯한 물을 붓고 티스푼으로 몇 번 휘휘 저어주면 끝. 물을 끓이고, 티스푼을 휘젓는 노동 강도면 맛있는 라떼가 완성되서 정말 간편하다.

인스턴트 커피 중에는 가장 진짜 커피에 근접한 맛과 향이 나며, 커피를 다 마셔갈 때쯤이면 미세 원두가루가 바닥에 남아있는 점이 독특하다.

고급 커피 전문점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동네 커피 전문점의 시럽을 뺀 라떼 맛과 흡사한 느낌으로 맛이 상당히 좋다. (단맛은 거의 없다.달콤한 맛을 원한다면 꿀이나 건강에 좋은 시럽을 직접 넣어마시면 더욱 풍미가 좋다. 그런 거 없을 땐 그냥 설탕. 웃음)

비싼 기기 살 필요 없이, 많은 노력 필요없이, 냉장고 저장 공간 차지 할 것 없이 가정이나 회사에서 간단히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인스턴트 라떼 커피.

가정에서도 학업이나 업무에 집중하셔야 하는 분들, 집에서 편하게 맛있는 커피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

p.s 이것은 커피 함량이 살짝 더 높아 맛이 진한 더블샷 제품. 그냥 카누 라떼도 있다. 진한 커피가 싫으신 분은 참고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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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 더블샷 라떼 스틱 커피, 13.5g, 5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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