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감글의 갬성 리뷰

마트에 가서 쇼핑을 하다가 평소에 잘 고르지 않던 3분 미트볼을 구매하여보았다. (직접 구매하여 시식 후 남기는 후기입니다.)

3분 미트볼을 잘 고르지 않았던 이유는, 3분 햄버그 스테이크와 내용물이 거의 같고 모양만 다를 거란 추측이 들어서 큰 메리트를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갑자기 3분 미트볼은 3분 햄버그 스테이크와 무슨 차이가 있는지 조리를 해 먹으며 확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주인장 같은 추측을 하고 계시거나, 3분 미트볼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상세정보와 시식후기를 남겨본다.

 

 

3분 미트볼은 새콤달콤한 토마토소스와 국산 돼지고기를 사용하여 오뚜기에서 만든 착한 가격의 미트볼 제품이다.

다른 오뚜기 3분 요리들과 마찬가지로 전자렌지에 1분, 끓는 물에 3분만 가열해주면 바로 섭취가 가능한 편리한 레토르트 식품이다.

집에 스파게티 면과 케찹이 있다면 응용요리로 소개 된 미트볼 스파게티를 시도해 보도록 하자. (만들어 보나마나 맛있을 것 같다. 웃음)

멸균 제품인 3분 짜장과 달리 살균제품이므로 반드시 가열하여 먹도록 하자.

햄버거 스테이크와 원재료가 같고 모양만 다를 줄 알았더니, 난백이 빠지고 후추분이 들어있는 등 미묘하게 구성성분이 다르다.

소스도 마찬가지로 우스타소스와 치킨엑기스, 사골엑기스 등이 빠지는 등 확실히 차이가 있다. (3분 햄버그 스테이크와 3분미트볼의 차이)

위 전성분 표기를 읽어보고 피해야 할 식품첨가물은 없는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은 들어있는지 확인 후 먹도록 하자.

 

 

칼로리는 260kcal로 육류 제품치곤 낮은 편이지만 210kcal인 3분 햄버그 스테이크에 비해 미트볼 쪽이 살짝 높다.

지방과 나트륨 함량도 햄버그 스테이크 보다 높기 때문에, 체중 조절이 필요한 다이어터 님들이라면 햄버그 스테이크를 드시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레토르트 식품을 먹늘 경우에 한정 된 이야기인 점 주의.)

하지만 단백질 함량은 미트볼 쪽이 더 많아 체력 보충이 필요하거나 체중 증가를 원하시는 분은 미트볼을 드시는 것이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다.

끓는 물에 팔팔팔 끓는 모습. 3분 동안의 짧은 시간이지만 왠지 길게 느껴지고, 내용물은 구성을 이미 알고 있지만 알 수 없는 기대감이 든다. (웃음)

 

완성된 미트볼의 모습. 고기 입자가 3분 햄버그 스테이크 보다 거칠며 소스의 점성이 더 높고 양이 적은 편이다.

새콤달콤한 소스에 담백하고 짭쪼름한 고기 덩어리라 양식, 한식, 어느 음식과 함께 먹어도 잘 어울린다.

 

양은 조금 적어보이는 편이나 돼지고기의 풍미가 더 살아있어 햄버그 스테이크와 다른 즐거움을 준다.

그냥 평범한 집밥에 잠깐 가열해 더하기만 해도, 식욕이 왕성해질 정도로 간편하고 맛있다.

물에 3분 끓이기만 하면 완성되는 다용도로 활용가능한 레토르트 미트볼.

항상 3분 짜장, 카레만 드셔보신 분들께 도전해 보시길 추천드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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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3분 미트볼, 150g, 24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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