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감글의 갬성 리뷰

 

 

 

마트에 가서 레토르트 짜장을 고르다 일반 쇠고기 짜장 보다 뭔가 특별해 보여 3분 사천 짜장을 구매했다. (직접 구매하여 시식 후 남기는 후기입니다.)

조리하는 동안 매콤한 사천풍이라는 문구와 약간 붉은 빛의 조리예 속 짜장의 빛깔이 호기심과 기대감을 자극 하였다.

그리하여 이왕 조리를 하는 김에 '오뚜기 3분 사천짜장은 어떤 맛일까?' '얼마나 매울까?' '쇠고기 짜장과 어떤 점이 다르지?' '칼로리는 얼마지?' 하고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상세한 정보와 시식평을 남겨 본다.

 

 

3분 사천 짜장은 일반 짜장에 두반장, 고추 등으로 매운 맛을 가미한 사천풍 레토르트 짜장 소스이다. (직접 구매하여 조리하여 먹고 남긴 시식평입니다.)

약간 특별한 맛의 짜장이기에 일반적인 쇠고기 짜장 보다 몇 백원 정도 가격이 높다.

 

조리방법은 물에 3분간 끓이는 간단한 방법과, 밥과 짜장을 전용 용기에 붓고, 랩을 씌워 전자렌지에 2분간 돌리는 귀찮지만 빠른 방법 두 가지가 있다.

멸균 제품이므로 실온에 그냥 두어도 유통기한 내에는 상하지 않아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 할 공간이 부족한 자취인이나 혼밥족들에게 매우 유용한 식품이다.

 

 

카레가루와 두반장, 참치간장 분말 등 평범한 짜장 제품에 들어가지 않은 색다른 원재료가 함유되어 있는 점이 색다르다.

위의 표를 보고 원재료 중 피하고 싶은 첨가물이나 주의해야 할 알레르기 성분이 들어 있는지 잘 확인하고 섭취하도록 하자.

 

 

칼로리는 짜장답게 185kcal로 소스 치고는 상당한 편이며, 다른 부분은 모두 적절하나 염분이 상당한 편이다.

밥이나 면과 함께 먹는 음식이므로 탄수화물, 염분을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서 먹도록 하자.

라면처럼 어쩌다 하루 한번 정도 특별식으로 밥에 부어 즐기는 것이 개인적으로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주인장은 전자렌지용 랩이 집에 없기 때문에 그냥 끓는 물에 간단하게 가열을 하였다.

끓는 물에서 파우치를 꺼낼 때는 젓가락 구멍을 이용해 들어 올린 후, 전혀 뜨겁지 않은 가장자리를 잡아 꺼내면 안정적으로 꺼낼 수 있다. (중앙 부분은 펄펄 끓는 상태이니 반드시 가장 자리를 잡도록 하자.)

뜨겁게 가열한 뜨거운 물은, 음식물 찌꺼기가 눌어붙거나, 기름이 잔뜩 뭍은 그릇에 부어 활용하면 설거지를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다. (3분 짜장 끓이고 남은 물 활용 TIP. 웃음)

 

 

가열 된 3분 사천 짜장을 뜨거운 밥 위에 뿌려 짜장밥을 만들어 보았다. 일반 짜장과 달리 약간 불맛 향기를 솔솔 풍기며 후각을 자극 한다.

 

 

소스 농도는 기름기가 적어 묽은 편이며, 건더기에 고기덩어리가 씹히지 않아 맛이 깔끔하기도 하고, 한 편으론 아쉽기도 하다.

육류를 즐겨드시지 않으시는 분들에게는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직화 솥에 볶아서인지 프리미엄 짜장 라면 등에서 나는 불맛이 나며 매운 정도는 칼칼한 정도로 많이 맵진 않다. (어린이들이 먹어도 괜찮은 수준이다.)

레토르트 짜장 소스는 첫 숟가락에는 맛있지만 먹다보면 질리는 경우가 많은데, 매콤한 맛 덕에 느끼하지 않아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점이 좋았다.

약간의 매운맛이 가미된 깔끔하고 맛있는 사천풍 짜장소스.

일반 쇠고기 짜장이 질리신 분, 고기보단 감자맛이 더나는 깔끔한 짜장을 선호하시는 분, 짜장면에 고추가루를 뿌려드시는 분들께 한번 맛보시길 추천 드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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