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감글의 갬성 리뷰

편의점에 들러 마실만한 음료를 찾다가, 항상 보기만 하고 구매는 안해 본,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마셔보기로 하였다. (직접 구매하여 맛보고 남기는 후기입니다.)

주인장은 우유를 마셔도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가끔은 안되지만) 딱히 이 우유에 대한 매력을 못 느꼈었지만, 마셔보기로 결정하자 도대체 어떤 우유인지 갑자기 궁금증이 증폭되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주인장처럼 락토프리 우유가 어떤 맛인지 모르시는 분이나 우유만 먹으면 배가 아픈 분들을 위해, 소화가 잘되는 우유에 관한 상세 정보와 후기를 남겨본다.

 

매일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유당 불내증(우유 마시면 배아프고 설사나는 사람)인 분들도 속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2005년 매일유업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판매를 시작한 락토프리(유당 분해) 우유이다.

미세한 필터로 유당을 분리, 제거하고 분해하는 여과공법을 사용해 만들어 낸다고 한다.

주인장은 1000원이란 착한 가격에 CU편의점에서 구매를 하였다. 

국산 1등급 원유 99.42% 에 혼합제제로 이루어진 멸균우유이다.

위 사진 속 원재료 표기를 꼼꼼히 살펴 불필요한 식품 첨가물이 없는지 잘 확인하고 마시도록 하자.

칼슘 섭취량이 부족한 한국인을 위해 칼슘 함유량을 일반 우유 대비 2배로 늘린 제품이라고 하니, 표기대로 흔들어 마시도록 하자.

칼로리는 105kcal로 유제품 중에서는 현저히 낮고, 각종 영양이 밸런스를 잘 맞추어 들어있어 영양음료로 마시기에 적절한 듯 하다.

칼슘이 무려 일일 권장량의 51%나 들어있는 것이 눈에 띈다.

하지만 우유는 전세계적으로 건강에 이롭다, 해롭다 의견이 분분한 식품이니, 각종 자료들을 잘 찾아보고 본인의 의사에 맞게 적당량 섭취하시길 바란다.

락토프리 우유는 단맛이 많이 난다고 하는데, 소화가 잘되는 우유도 정도는 덜하지만 살짝 단맛이 나서 놀랐다. (멸균 우유에 설탕을 살짝 탄 듯한 맛)

전체적인 느낌이 가벼우면서도 고소함은 살아있어 상당히 맛있게 느껴졌다. 

특히 멸균 우유를 잘못 마시면 머리가 깨질 듯 아프거나, 갑자기 설사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그런 걱정을 안하고 마실 수 있는 점이 아주 좋았다.

칼슘도 많이 들어있고, 배도 안아픈 맛있고 착한 우유.

우유만 마시면 화장실에 달려가야 하시는 분, 색다른 멸균 우유를 드셔보시고 싶으신 분, 어르신들과 함께 드실 속편한 우유를 찾으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 드려본다.

 

매일 소화가 잘되는 우유, 190ml, 2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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