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만에 비엔나 소시지를 반찬으로 먹게 되었다. 예전에는 아주 고급 도시락 반찬으로 인기가 많았지만, 요즘은 웰빙 트랜드에 맞춰 그 위상이 줄어든 듯 하다.
(직접 구매 후 조리하여 맛보고 남긴 후기입니다.)
그러나 가끔 도시락에 들어있던 톡톡 터지는 독특한 식감과 특유의 향이 당길 때가 있다.
그래서 비엔나 소시지가 갑자기 먹고 싶은데 '비엔나 소시지 뭘로 만들어졌지?' '비엔나 소시지 칼로리는 몇이지?' '어떻게 조리해야 좋을까? 하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상세한 기록을 남겨본다.
주인장이 먹은 불고기 비엔나는 참치로 유명한 동원 제품이다.
가공 햄 제품이라 발색제 등의 성분은 어쩔 수 없으나, 식품 대기업이 최대한 위생적으로 깔끔하게 만들어 내는 듯하여 믿음이 가서 골랐다.
살균제품이며 냉장 보관을 하여야 한다. 제품 안에 탈산소제가 들어있으니, 가열된 프라이팬에 빠뜨리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자.
저가 소시지 제품은 소시지의 껍질이 비닐로 되어 벗겨먹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제품은 케이싱이 콜라겐으로 되어있어 그냥 가열해서 그대로 섭취하면 된다.
엄선된 재료와 축척된 기술을 바탕으로 만든다고 한다. 가공 소시지는 여러가지 고기와 첨가물을 섞어 만들기에 기왕 먹기로 했다면 최대한 큰 식품 업체에서 최선을 다해 만든 제품을 선택하라고 권장드리고 싶다.
육류가공식품이라 다양한 고기부위, 첨가물, 보존료 등이 들어있긴 하다.
위 원재료 명 사진을 참고하여 주의해야 할 알레르기 성분이 있는지, 논란이 되는 식품 첨가물 등이 있는지 잘 확인한 후 섭취하시길 바란다.
한 봉지를 4번에 걸쳐 나눠먹을 수 있으며, 총칼로리는 350kcal로 조금씩 나눠먹는다면 부담이 되는 칼로리는 아니다.
다만 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으니 주의해서 조금씩 별미 반찬으로 먹도록 하자.
비엔나 소시지는 두 가지 조리법이 있는데 하나는 물에 삶는 것이고, 하나는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칼집을 내어 볶는 방법이다.
가공육에 든 발색제(아질산나트륨)는 강한 열에 의해 탔을 때 건강에 해로운 물질로 변한다고 하니, 되도록 기름에 볶기 보다는 물에 삶아서 먹고, 볶을 경우에는 약불에 타지 않게 조심스레 조리하도록 하자.
주인장은 보편적인 방법으로 칼집을 내어 구워보았다. 칼집을 내지 않을 경우 소시지가 부풀어 오르고 한쪽 면만 타는 등, 조리가 어렵고 맛도 떨어지므로 반드시 칼집을 두개 정도 내야 한다.
센불에 익히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는데다, 위에 말한 해로운 성분만 생기기 때문에, 약불에 살살 굴려가며 볶아주었다.
노릇노릇 다 익은 소시지에 토마토 고추 소스를 뿌려보았다. 비엔나 소시지는 단독으로 먹기 보단 토마토 케챂을 뿌리면 아시다시피 맛이 극대화 된다.
독특한 훈연 소시지 향이 나면서도 탱글 탱글 입에서 톡톡 터진다. 다른 밥반찬이 필요 없을 정도.
건강에 이로운 요리가 아니라서, 방문자 님들께 적극 추천은 안하겠지만, 이왕 비엔나 소시지를 드실 분들이라면 주인장의 글을 참조하여 최대한 안전하고 맛있게 드시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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