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편의점 펭수빵 맛있는 빵 추천 터질듯한 땅콩미니샌드

 

벚꽃 구경을 가려고 CU 편의점에 들렀다가, 우연히 진열대에 펭수빵을 판매하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직접 구매하여 맛보고 남기 후기입니다.)

쇼핑앱에서 보고 펭수빵의 존재를 알고는 있었으나 실물을 직접 본 것은 처음이라 매우 흥분되었다. (딱 3개만 진열 판매중이었다. 웃음)

각각 다른 종류의 빵 중 '어떤 빵이 가장 맛이 좋으면서도 다이어트에 방해를 안될까?'하고 잠시 고민하다가 땅콩미니샌드 빵을 골랐다.

그리하여 아직 펭수빵의 존재를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상세한 정보와 시식 후기를 남겨본다.

펭수빵은 샤니에서 만들어진 제품으로 편의점용 빵에 펭수씰이 결합된 캐릭터 상품 중 하나이다.

이 제품은 다양핸 펭수빵 중의 한 종류인 땅콩미니샌드로 작은 땅콩샌드가 5개 들어있는 제품이다.

가격은 2천원 미만으로 일반 편의점용 빵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밀가루와 마가린, 땅콩버터 등의 주원료가 눈에 띈다.

위 원재료명과 알레르기 표시를 꼼꼼히 살펴, 피해야 할 식품첨가물이나 알레르기 성분이 함유되었는지 확인한 후 먹도록 하자.

총 칼로리는 307kcal로 빵류 중에는 적절한 편이며 (빵류 기준) 여러개로 나뉘어져 있어 조금씩 나눠먹기에도 용이하다.

입으로 느껴지는 달콤한 맛에 비해 당류 함유량이 낮지만 지방 함유량은 높은 식품이니, 다이어터 님들은 참고하고 드시길 바란다. (탄수화물은 적절한 편.)

포장지를 뜯다가 앙증맞은 펭수의 얼굴이 찢어져 마음의 아픔이 느껴졌다.

펭수 팬분들은 주인장이 찢은 방향 말고, 펭수 사진이 없는 반대편을 찢을 것을 권장드린다. (디테일한 설명. 웃음)

식빵 속부분 같은 부드럽고 가벼운 식감의 땅콩미니샌드가 5개 나란히 들어있어 알찬 느낌을 준다.

진한 땅콩맛 크림이 빵 속에 가득 들어있어 맛이 상당히 좋다.

빵가루나 부스러기가 떨어지는 일이 없이 한 입에 쏙 넣어 먹을 수 있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든다.

펭수씰은 음식물 안에 동봉된 다른 스티커류와 마찬가지로, 음식물에서 발생한 약간의 기름기나 수분을 머금고 있다.

그러나 속 안에 스티커는 전혀 지장이 없으니 안심하도록 하자.

원하는 곳에 붙일 수 있는 귀여운 펭수씰이 랜덤으로 1장 들어있다.

주인장의 빵에서는 화난 모습의 까칠한 펭수씰이 나와 잠시 기쁨을 주었다.

맛있는 빵을 먹고 원하는 곳에 붙일 수 있는 펭수씰도 가질 수 있는 유용한 캐릭터 상품.

편의점에서 빵을 구매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이나, 펭수 팬 님들께 한번 드셔보시길 강력추천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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