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못마시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여름 음료 딸기 스무디

 

매번 까페에 가서 마시는 음료는 아이스 라떼이다.

맛도 부드럽고, 카페인이 들어서 각성작용도 나서 SNS에 사진을 올리면 호응이 좋아서 처음에는 아주 만족스러웠다.

그러나 뭐든 반복되면 식상한 법이다.

마시는 사람도 감흥이 없고, 보는 사람도 감흥이 떨어진다.

그리하여 울적해서 까페는 왔는데 커피를 마시기는 식상한 분이나, 커피를 못마셔 함께 까페에 가면 메뉴 고를 때 한참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딸기 스무디의 특징과 장점을 소개해본다.

 

딸기 스무디는 믹서기에 딸기, 얼음, 우유, 설탕 등을 넣고 갈아준 차갑고 시원한 아이스 음료이다. (매장마다 재료는 다 다름.)

생과일이 들어가다보니, 커피류 보다는 가격이 살짝 높은 편이다. (그러나 지불한 가격값은 하는 음료. 웃음)

딸기 스무디는 일단 비주얼 부터가 화사하고 식욕이 돋아, 정물 사진, 인물 사진의 소품으로 활용도가 높다. (공주 분위기, 즐거운 분위기 연출 가능. 웃음)

그리고 맛 또한 아주 달콤하고 상큼해 호불호가 거의 갈리지 않는다.

유일한 단점은 딸기 자체도 당분이 있는데, 설탕 등의 당분이 추가 된다는 점.

당섭취를 주의하셔야 하는 분들이나 다이어트 중이신 분들은 단맛을 줄일 수 있는지 까페 직원분들께 여쭤보도록 하자.

 

그리고 또 하나의 장점은 점성이 있는 아이스 음료이기 때문에 상당 시간 오래 동안 음료가 그대로 유지된다는 점이다. (오랫동안 안녹음. 웃음)

음료를 마시려는 목적 보다는 공부, 비지니스 등 까페 공간을 활용할 목적으로 방문하시는 분들이 주문하시기에도 좋을 듯 싶다.

맛도 좋고, 예쁘고, 활용도도 높은 달고 상큼하고 시원한 딸기 음료.

까페에 가서 무엇을 마실까? 선택장애가 올 때, 매번 마시는 커피 대신 드셔볼만한 음료로 추천드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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