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인장은 알게 모르게 거대한 펭귄 캐릭터인 펭수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어가고 있다. (직접 구매하여 맛보고 남기는 후기입니다.)
그래서 편의점 앞을 지나가다 펭수 사진을 보고 안으로 들어가 또 펭수빵을 사게 되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가격이 조금 착한 제품을 골라보았다.
그리하여 '펭수빵은 먹고 싶은데 너무 가격이 높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시거나 펭수씰을 모으시는 분들을 위해 주인장이 고른 리듬타는 꿀호떡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후기를 남겨 보기로 한다.
자이언트펭 리듬타는 꿀호떡은 펭수씰을 구할 수 있는 제품 중에 가장 착한 가격인 1200원에 판매되는 편의점용 빵이다.
빵 자체는 별 관심이 없고, 펭수씰만을 빨리 모으고 싶은 펭수팬들에겐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는 제품 중 하나이다. (가격은 낮고, 빵이 하나인데다 펭수씰은 똑같이 들어있기 때문. 웃음)
꿀호떡이란 이름답게 사양벌꿀 (벌이 설탕을 먹고 만들어낸 꿀)도 0.88%가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밀가루와 설탕 마가린, 그리고 기타 첨가물 등이 주원료인 빵류 식품이다.
위 원재료 명을 보고, 자신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재료가 있는지, 불필요한 식품첨가물이 들어있는지 꼭 확인하고 먹도록 하자.
칼로리는 빵류 치고는 적절한 282kcal 이며 (빵류 기준) 당분이 높은 것 빼고는 한개 정도 먹기에 괜찮은 수준이다.
하지만 당함량이 높은 식품이니 다이어트 중이시거나, 당섭취를 조절하셔야 하시는 분들은 이 점을 인지하여 적절히 조절해 드시길 권장드린다.
고가의 제품 속에 들어있는 펭수씰이 똑같이 들어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펭수씰 포장지는 식품에 접촉해도 인체에 해가 되지 않는 소재로 만들어졌다고 하니 빵에 종이가 붙어있다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외형은 평범한 삼립 꿀호떡빵과 비슷해 보이지만, 빵 속의 꿀 부분이 기존 제품들과 상당히 다르다.
물기없는 젤리상태의 일반 꿀호떡빵과 달리, 빵을 기울이면 꿀부분이 흘러내릴 정도로 꿀의 양이 많고 점성도 묽다. (진짜 호떡 같은 느낌)
빵을 쪼개서 나중에 먹으려고 가방에 넣고 다니면 가방 속이 꿀범벅이 될 수 있으니 이 점은 주의하자. (디테일한 설명. 웃음)
상당히 단맛이 강한 편이나 역시나 맛있다.
펭수빵 포장지에 프린팅 되어있는 귀여운 펭수의 뒷모습이 담긴 씰이 나와 주인장을 더욱 기쁘게 해주었다. (작지만 큰기쁨. 웃음)
착한 가격에 달콤한 꿀호떡도 즐기고, 정품 펭수씰도 모을 수 있는 실속빵.
펭수 관련 제품 수집하시는 분들이나, 색다른 꿀호떡빵을 맛보고 싶은 분들에게 살며시 추천드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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