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기본 라면 추천 팔도 더 왕뚜껑 시식 후기

주인장이 학창시절부터 즐겨 먹던 컵라면 왕뚜껑이 봉지라면으로 판매되고 있어 구매하였다. (직접 구매하여 수차례 맛보고 기록한 후기입니다.)

컵라면을 먹을 때 스티로폼 용기가 항상 찜찜했는데, 맛이 똑같다면 직접 안전한 그릇을 사용해 왕뚜껑 맛을 즐길 수 있을 같아 기대가 되었다.

그리하여 주인장과 같이, '더 왕뚜껑 라면 컵라면과 맛이 똑같을까?' '가격은 얼마지?' '더 왕뚜껑 라면 칼로리는 몇이지?' 하고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상세한 기록과 시식 후기를 남겨 본다.

한 팩에 4개의 라면이 들어있다.

하지만 면발 굵기가 굵어 한 끼 식사로 즐길 수 있을 정도로 한 봉지가 알차서 양이 부족한 느낌은 들지 않는다.

기본 권장소비자가격은 3,320원이다. 할인점이나 대형마트에서는 조금 더 착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빵 반죽 기법인 탕종법 기술을 적용해 더 탄력있고 쫄깃하게 만든 면발이 더 왕뚜껑 라면만의 특색이다.

면에는 감자전분이, 스프에는 쇠고기 성분이 많이 들어 간 점이 눈에 띈다.

위 원재료 사진을 참조하여 유해한 첨가물이 함유되었는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은 없는지 확인 한 후 섭취하도록 하자.

칼로리는 한 끼 식사가 목적인 기본라면 답게 510kcal로 높은 편이다.

당류의 함량은 낮지만, 나트륨, 탄수화물, 지방이 많이 들어있으니, 다이어트를 하시거나 건강 관리가 필요하신 분들은 이 점 참고 하시길 바란다.

한 끼 식사로 한 봉만 국물은 반 정도 남기고 드시길 권장드린다.

스프는 분말 스프와 건더기 스프 두 종류로 평범하다.

이것이 탕종법이 기술을 이용해 만든 면발이다.

우동 라면과 크기가 비슷할 정도의 두께에 상당히 딱딱하기 때문에 생라면으로 먹기에는 매우 무리가 있다.

건더기 스프는 왕뚜껑의 하이라이트인 콩고기 (대두단백)가 들어있다.

하지만 건더기 스프의 내용물 양이 적어 건더기가 푸짐하단 생각은 들지 않는다.

스프는 전형적인 쇠고기 맛 베이스의 라면 스프같아 보이나, 팔팔 끓이면 가운데로 고추 기름 같은 붉은 기름이 모인다.

더 왕뚜껑 라면의 완성된 모습이다. 김이 모락 모락 나는 붉은 빛깔의 쇠고기맛 국물이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국물은 감칠 맛이 나는 진한 쇠고기 맛 국물이다. (매운 맛은 거의 나지 않는다.)

우동 라면의 면발을 살짝 줄여놓은 듯한 굵고 쫄깃한 면발 덕에 밀가루의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든다.

전체적인 맛이 왕뚜껑 컵라면과는 전혀 다른 라면이지만, 상당히 맛있다. (왕뚜껑 컵라면과는 맛이 전혀 다르다.)

꼬들꼬들한 면을 좋아하시는 분들 보다는, 익어서 통통하게 불은 라면을 선호하는 분들이 드시면 더욱 호평을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깔끔한 국물에 탱탱하고 쫄깃한 면발을 즐길 수 있는 맛있는 기본 라면.

매운 라면보다 순한 라면을 선호 하시는 분, 라면은 불려서 먹어야 제 맛이라고 생각하시는 분, 쇠고기 맛 국물 라면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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