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감글의 갬성 리뷰

최근 급격히 불어난 살로 혈관 건강 수치가 나빠졌다. 그래서 미용 보다는 건강상의 이유로 체중을 줄이는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과자나 라면 등 달고, 짜고, 기름기가 많고, 고탄수화물인 제품들은 최근 몇 주간 섭취하지않거나 아주 극소량만 먹었다.

그러다보니 평소 쭉 먹어오던 식습관이 있어 반작용이 일어났다. (아예 끊는 방식으로 억제하는 쪽은 요요현상이 일어나 안좋다고 생각한다.)

갑자기 달고 바삭한 것이 먹고 싶어졌다.

이러다 다이어트를 포기하고 과자파티라도 벌이면 어쩌나 싶어 편의점에 가서 다이어트 중인 사람이 그나마 먹을만한 과자가 뭐가 있나 찾아봤다. (핑계가 아주 좋다. 웃음)

이것저것 찾아봐도 다 당분이 많고, 칼로리가 높아 좌절하던 중에

이 초콜릿바처럼 생긴 오! 그래놀라 바의 영양성분표를 보고 마음에 한 줄기 빛이 보이는 듯했다. (오! 다이어터가 먹을만한 간식이 편의점에도 있었어!!! 웃음)

에너지바라 크기에 비해 총칼로리는 118kacl 로 약간 높은 수준이지만,
다이어트와 혈관질환에 적인 나트륨, 지방, 콜레스테롤, 탄수화물, 트랜스지방, 당류, 포화지방이 없거나 현저히 낮다.

국산 콩류가 쓰였고, 식물성 단백질이 높은 편. (물론 실온에서 시판되는 제품이라 유화제 등 첨가물도 들어가 있긴 하다.)

곡물 에너지바이지만, 포장을 벗기는 방법이나 형태가 초콜릿바랑 같아서, 초콜릿을 먹는 듯한 착각을 일으켜 좋다. (초콜릿바도 땅콩 등으로 달고 고소한 맛이라 맛도 유사한 것 같다.)

맛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구수하고 바삭한 검은콩 강정맛으로 정말 맛있다.

물엿이 찐득찐득해서 단 것을 먹고 싶던 다이어터의 욕망도 채워준다.
특히 느껴지는 맛에 비해 당함량은 낮은 편인 점이 아주 마음에 든다.

과자가 먹고 싶을 때 한 개 정도는 편의점에 들려 갈망해소용으로 즐기면 좋을 듯 하다. (인터넷으로 주문한다던가 하지 않고, 일상적으로 편의점에 들러 구하기 쉬운 것도 장점)

맛도 좋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기특한 일상용 간식.

p.s 다이어터가 되니 편의점에 가도 먹을 것이 없다. 대부분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달게 만들기 때문. 생수, 차 음료, 아몬드 브리즈, 무가당 두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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