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방지 샴푸 1위 올뉴플러스 TS샴푸 사용 후기 (티에스 샴푸)

 

 

탈모인들 사이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기가 많아 어떤 제품이길래 국내 탈모방지 샴푸계의 독보적 1위일까? 하고 궁금해 써 본 TS 샴푸. (직접 구매하여 1년 이상 사용해보고 적은 후기입니다.)

이 샴푸는 TS샴푸의 여러 제품군 중 기본이 되는 제품으로, 근래에 10가지의 모발 건강 성분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올뉴에서 올뉴플러스TS로 바뀌었다. (가장 대표적이고 스텐다드한 TS샴푸.)

일반 샴푸들 보다 가격이 고가이지만, 내용물이 아주 진하고 소량으로도 풍성한 거품이 나기 때문에 사용해 보면 수긍이 가는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매우 고농축. 혼자 쓰면 언제 다쓰나 걱정 될 정도. 웃음.)

 

 

비이오틴, 징크피리치온, 판테놀 등 탈모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과, 자연유래 성분, 건강한 두피를 위한 좋은 성분들을 가득 담은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이다. (발모, 양모 효능 없음, 탈모 치료제 아님, 샴푸로 인한 머리카락 빠짐 현상을 줄여주는 화장품.)

탈모인들의 두피 유분 제거와 상쾌한 사용감을 위해서인지 일반 저가형 샴푸에 많이 든 설페이트계 계면 활성제가 포함되어 있긴 하다. (다른 고가의 프리미엄 한방 샴푸도 마찬가지.)

 

 

 

내용물은 아주 진한 크림타입의 피톤치드 향기가 나는 걸쭉한 액체로 소량만 짜도 많은 거품이 난다.

샴푸하는 느낌이 다른 탈모 방지 샴푸들과 달리 아주 특이한데

특유의 은은한 피톤치드 향은 처음에는 병원에서 사용하는 약품 냄새 같고, 다른 탈모 샴푸들과 달리 멘톨의 강력한 쿨링 효과가 없어 두피가 시원하지 않다. (약냄새 나면서도 개운하지 않은 샴푸 느낌.)

또 모발 영양 성분들이 헤어팩 수준이라 그런지, 머리카락 볼륨감이 살아나지 않고, 유분기가 빠르게 돈다. (떡이 빨리 진다. 아침에 감으면 오후 4시 즈음에 떡지는 느낌이 난다.)

그래서 직접 구매를 하지 않은 어르신들이나 제품의 장점을 모르는 첫 사용자들은 몇 번 사용해 보고 안좋다며 바로 바꿔버리기도 한다. (주인장도 처음 썼을 땐, '이거 너무 별론데' 라고 생각했다. 웃음)

하지만 2개월 정도 꾸준히 사용하다 보면 두피가 적응해 기름기가 빨리 돌지 않으며, 매번 샴푸 할 때마다 숲 속에서 영양 가득한 헤어팩을 하는 쾌적한 느낌으로 바뀐다. (이제는 TS샴푸 쓰다가 다른 샴푸를 사용하면 오히려 묽은 느낌. 웃음)

탈모 정도는 초반에는 기름기가 돌아 오히려 머리카락이 빨리 빠지는 듯해 실망스럽지만
적응이 되면, 탈모인이 아닌 정상인 수준의 머리카락만 떨어져 만족스러운 편.

 

 

처음 쓰면 실망스럽고, 꾸준히 사용하면 아주 만족스러운 호불호가 있는 샴푸라고 평가하고 싶다.

개인적으론 오래 사용하다보니 TS 샴푸만의 매력에 빠져들어서, 다른 샴푸를 쓰더라도 한 병씩은 계속 재구매를 해 둘 생각이다.

모발과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는 성분이 가득 들은 진한 탈모 증상 완화 샴푸.

샴푸 할 때 수채구멍에 머리카락이 가득해 걱정인 분, 가르마의 하얀 부분이 점점 넓어지는 분, 그나마 남아있는 머리카락을 한 올이라도 지키고 싶은 분, 좋은 성분으로 꽉 채워진 샴푸를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 드려본다.

2019/12/12 - [화장품 리뷰] - 탈모샴푸 추천 탈모방지 샴푸 댕기머리 들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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