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춥고 건조해져서 핸드크림 사용량이 많이 늘어 새로운 핸드크림을 랄라블라에 사러갔다. (직접 구매하여 수차례 사용해보고 적은 후기입니다.)
여러 핸드크림을 테스트 해보다 메리트 플라워 가든 핸드크림의 향과 질감이 맘에 들어 구매를 결정했다.
메리트 플라워 가든 핸드크림은 (주)웰코스에서 만들어진 국내 브랜드 제품으로 로즈, 모링가, 라벤더, 시트론 등 풍성한 꽃향기와 시어버터의 촉촉함을 내세운 핸드크림이다.
4가지의 화사한 향 중에 한번도 써본 적 없는 모링가 향을 선택하려다, 향기가 청량하면서도 활용도 높은 쉐어버터 앤 시트론 리치 모이사트 핸드크림을 선택했다. (귤껍질에서 나는 듯한 감귤향과 꽃향기가 섞인 향기가 난다.)
핸드크림은 일상 생활 중 수시로 바르기 때문에 독한 향이 날 경우 본인은 좋지만, 주위 사람들에 민폐를 끼치고, 이미지를 나쁘게 만들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마음 편히 바를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구매 시 고려해야 할 포인트인 것 같다.
화장품 성분 분석앱으로 20가지 유해성분을 체크해보니 4가지 정도가 체크 되었다. 2종류는 섭취시 문제가 되는 성분이고 하나는 어쩔 수 없이 들어가는 향료, 한가지는 방부제 성분이었다. (아주 순한 제품은 아니나 손에 바르는 제품이기에 이 정도는 괜찮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시어버터가 20%나 함유되어 있어 미백과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이중 기능성 제품이라고 한다.
포장지나 용기의 디자인이 간결하면서도 화사해, 사용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특히 외국 유명 핸드크림 같은 연질 알루미늄의 중간 크기 튜브라 그립감, 무게감이 특히 좋다. (용량이 적절하면서도, 휴대가 편리한 크기)
파우치에서 꺼내 다른 사람들 앞에서 바를 때 예뻐보일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제품이 나오는 입구 부분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으며, 외국계 핸드크림처럼 위생을 위한 은색 버진씰이 붙어있지 않다. (버진씰 원래 없음. 참조)
제형은 수분이 증발한 크림치즈처럼 고체 느낌이 강하며, 발림성은 중간 정도로 사용시 미끌거리지 않는 것과 사용후 오래가는 보습력이 가장 큰 장점이다.
대신 손이 촉촉하게 느껴지지지 않아 수분감이 낮은 것은 개인적으로 단점이라고 생각이 든다. (사용감이 약간 드라이한 편이다. )
또 오래 사용시 연질 알루미늄 용기가 찌그러지고 껍질이 벗겨지는 등의 단점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그런 작은 단점들을 상쇄할 정도로 전체적으로 품질과 가격, 향, 질감, 디자인이 좋아 여러모로 활용도 높고 사용감이 좋은 핸드크림이라고 생각한다.
직장이나 도서관 대중교통 이용시 발라도 문안한 핸드크림 찾으시는 분, 독한 화장품 향을 맡으면 현기증 나는 분들, 핸드크림 발랐을 때 손이 끈적해지는 것이 싫으신 분들께 추천 드리고 싶은 향기가 좋은 핸드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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