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추천 다이소 방향제 실내용 다목적 비드겔 방향제 후기

장마철이라 날씨가 흐린 날이 계속 되자 실내에서 우중충한 향이 났다.

이불을 빨고, 청소를 깨끗히 해도 실내의 온도가 높고 습기가 가득하기 때문에 별 소용이 없었다.

그래서 소취제나 방향제를 사기 위해, 마트에 들렸다. 그런데 의외로 가격이 상당히 높아, 구매가 망설여졌다.

그러다가 다이소에 방문해 쇼핑을 하다가 우연히 착한 가격의 실내용 방향제를 발견하고 반신반의 하며 구매를 해보았다. (가격이 너무 싸서 품질이 안좋을까봐 겁이 났음. 웃음)

그리하여 주인장처럼 실내 방향제는 필요한데, 다이소 제품이 과연 괜찮을까? 하고 의심이 드는 분들을 위해 상세한 후기를 남겨본다.

다이소 실내용 다목적 비드겔 방향제는 감잎추출물 성분이 악취를 소취해 주고 은은한 향이 1~2개월간 지속되는 소취&방향 기능을 가진 제품이다.

마트의 방향제 제품보다 대략 4배나 낮은 1000원 이란 가격이 파격적이면서도 매력적이다.

다양한 향이 있지만 주인장은 상쾌한 느낌을 원했기 때문에 아쿠아향을 구매하였다. (여름철 혼자 사는 남성분들이나 남자아이들 방에 이 향 사용 추천드림.)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이며 전성분을 잘 살펴 혹시라도 해로운 요소는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사용하시길 바란다.

사용법은 아주 간단하다.

필름을 벗겨내고 뚜껑을 열어 준다.

속포장 필름까지 벗겨내면 시원한 아쿠아 향이 나는 몽글몽글한 젤리볼들을 볼 수 있다.

다시 뚜껑을 닫고 원하는 장소에 올려놓으면 된다.

향이 아주 고급스럽진 않지만, 가격 대비 본연의 역할은 다 하는 제품이라 구매후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옛날 1000원짜리 방향제는 싸구려 향에 얼마 못썼는데 훨씬 업그레이드 된 느낌.)

설치한 첫날에는 온 방 안에 진동할 정도로 향이 나지만 몇 일이 지나면 후각도 향기에 익숙해지고 향도 점점 은은해 진다.

향이 덜난다 싶으면 한번씩 젤리볼을 흔들어주면 향이 더 강해진다.

외출했다 돌아와 방에 들어왔을 때 은은한 향이 느껴지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

착한 가격에 불쾌한 냄새는 줄이고 좋은 향기는 더할 수 있는 가성비 다목적 방향제.

방에 은은하고 좋은 향기를 더하고 싶은 분, 습하고 무더운 공간에 있어 너무 답답하신 분, 집 안에 방향제를 놓아보면 어떨까?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추천 드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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