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감글의 갬성 리뷰

편의점에 들려 부드러우면서도 색다른 유제품이 없는지 둘러보다가 새로운 맛의 우유를 발견하였다. (직접 구매하여 두 팩을 맛보고 남긴 후기입니다.)

SNS에서 재밌는 신제품으로 사람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달고나맛 서울우유였다.

'정말 우유에서 달고나 맛이 날까?' '너무 달아서 오히려 맛없는 것 아닐까?' 하는 궁금증이 들어 재빨리 챙겨 들었다.

그리하여 달고나 우유가 어떤 맛인지, 어떤 제품인지 궁금한 분들을 위해 상세 정보와 시음 후기를 남겨본다.

 

달고나 우유는 어린시절 학교 앞에서 판매하던 설탕으로 만든 불량식품인 달고나 맛이나는 가공유이다.

앞으로도 계속 판매되는 제품이 아닌, 한정판 우유이며, 실제 달고나 시럽이 4.98%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요즘 유행하는 달고나 커피 만들기 붐 때문에 출시된 제품)

 

국산 원유의 함량은 50% 정도이며, 일반 가공유들과 달리 연유, 생크림 등이 들어간 점이 눈에 띈다.

위 사진 속 원재료 명을 자세히 살펴 원치 않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식재료가 들어있는지 잘 확인하고 마시도록 하자.

칼로리는 단맛이 강한 우유답게 220kcal 의 높은 열량을 내며 당류 함량에 29%로 매우 높은 편이다.

당류섭취를 조절해야 하거나 다이어트 중이신 분들은 달콤하고 맛있다고 단번에 드시지 마시고 여러 차례로 나눠서 섭취하시길 적극 권장드린다. (그러기가 쉽진 않지만. 웃음)

우유팩 한 켠에는 새로운 맛의 우유 홍보가 기록되어 있다. 다음에는 어떤 놀라운 맛의 우유가 나올지 기대된다.

카라멜 마끼아또 커피 같은 색깔일 것이라 예상했으나, 연한 갈색의 누가 아이스크림 색깔인 점이 독특하다.

맛은 달고나 특유의 캐러멜 맛과 호두 아이스크림의 향이 섞인 달달한 우유이다. (호두 아이스크림 녹인듯한 맛. 웃음)

마음 속으로 상상했던 것과 흡사한 단맛 우유라 놀랍지는 않았으나 꽤 만족스러웠다.

어린 시절 추억이 돋는 색다른 한정판 우유.

달고나 커피 만들기에 빠지신 분들, 달고나를 어려서 자주 사드셨던 분들, 집에서 엄마 몰래 달고나를 만들다가 숟가락 태워먹으신 분들께 재미삼아 한번 드셔보시길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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