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장은 세월의 흐름에 따라 숱이 줄어든 눈썹의 빈 공간을 메우고, 조금 더 또렷한 인상을 주기 위해 아이브로우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직접 구매하여 수차례 사용해 보고 남긴 후기입니다.)
최근 사용하던 오토형 아이브로우 제품이 사라져, 번화가에 놀러 간 김에 랄라블라 매장에 들러 괜찮은 아이브로우 제품을 하나 선택해 구매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여성분들을 남성분들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좋은 아이브로우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이 오토형 아이브로우 제품의 이름은 어퓨 엣지 브로우 펜슬 [그레이브라운]이다.
가격은 3~4천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주인장은 랄라블라 매장에서 구매하였음.)
독특하게도 아이브로우 심이 볼펜이나 펜촉처럼 뾰족하거나 둥근 모양이 아니라, 사선형의 6각 엣지 커팅으로 되어 있어 눈썹 빈 곳과 눈썹꼬리를 만족스럽게 그릴 수 있다. (넓은 면적도 잘 그려짐.)
반대편의 뚜껑을 열면 견고한 아이브로우 브러쉬가 있다. 뭉쳐진 부분을 풀어주고, 어색하게 그려진 부분을 빗질 하듯 쓸어주면 마치 자기 본래의 눈썹인 듯 자연스럽게 연출된다.
이 제품이 색다른 점은 아이브로우 브러쉬 부분을 돌려서 열어주면 샤프너가 나온다는 점이다.
보통의 오토타입 아이브로우는 심이 뭉뚝해져도 그냥 사용하거나 심을 부러뜨러서 사용하곤 하는데
이 제품은 대패처럼 생긴 샤프너에 심을 몇 번 문질러 주면 항상 새 제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점이 너무 좋다.
뭉개짐 없이 매끄럽고 자연스럽게 눈썹을 보완할 수 있는 멋진 아이브로우.
아이브로우가 좋지 않아 눈썹 그릴 때마다 고구마를 먹은 듯 답답한 분, 그루밍에 관심이 많은 멋진 남성분, 매일 매일 메이크업을 하시는 분, 착한 가격에 세련되고 성능도 좋은 가성비 아이브로우 찾으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 드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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